[MBN스타 이다원 기자] 처첩과 한집살림을 한 최인학 할아버지가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강원도 횡성군의 최인학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 박옥순, 오연만 여사의 얘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 여사와 오 여사가 처첩 사이임에도 한집에서 살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10살 차이 나는 불편한 사이였지만 최인학 할아버지가 꼭 한집에 살아야한다며 고집해 지금껏 한지붕 아래 살 수밖에 없었다고.
↑ 사진=MBC 방송 캡처 |
이에 대해 오 여사는 “영감이 두 집 살림을 못한다 그러더라. 그래서 한집에서 계속 살았다”고 설명했다.
최 할아버지 역시 “두 집 살림 차리고선 내가 건사하지 못할 것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