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채수빈이 이원근을 함정에 빠뜨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권수아(채수빈 분)가 중간고사 영어시험지가 든 USB를 훔친 뒤 김열(이원근 분)에게 누명을 씌우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수아는 김열에게 영어 에세이 평가에서 또 지자 분개했다. 그는 영어교사 임수용(인교진 분)에게 따지다가 우연히 중간고사 시험지 파일이 든 USB를 손에 넣었다.
↑ 사진=KBS 방송 캡처 |
권수아는 화장실에서 시험 파일을 빼돌린 뒤 USB를 휴지통에 버리려고 했다. 그러나 밖에서 김열이 USB를 훔쳤다고 의심하는 선생들의 말을 듣고 이를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권수아는 다시 USB를 되찾아와 김열 가방에 몰래 넣었다. 때마침 그를 찾아온 임수용은 이를 득달처럼 찾아냈고, 김열에게 시험지 파일을 훔쳤다고 폭언을 퍼부었다. 권수아의 악행으로 김열이 위기에 처한 순간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