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남자친구 우효광 이야기 하며 눈물 펑펑…도대체 무슨 일?
↑ 추자현/사진=SBS |
추자현이 우효광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과거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추자현이 우효광과의 열애를 고백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추자현은 '바쁘니까 연애할 시간도 없을 것 같다'고 MC가 묻자자 "일하는 것은 일하는 것이고 그 사이에서 내 삶의 또다른 길도 찾는 것이다"라고 말해 열애 중이라는 것을 귀띔했습니다.
잠시 고민하던 추자현은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가 있다. 중국 분이다.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효광과)알고 지낸지 3년이 지났는데 항상 내 옆에 있는 것이다. 묵묵하게 있더라. 이 친구를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결혼을 꿈꾸지 않았던 내가 이 사람이라면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속내를 고백했습니다.
입가에 미소를 띄우면서 우효광에 대해 말하던 추자현은 이내 눈물을 흘렸습니다.
추자현은 "이 분을 생각하면 내가 미안한 것이 많아서 눈물이 그렇게 난다"며 "한번은 (곁에 묵묵히 있는 것에 대해) 이유를 물었는데 '네가 혼자 활동하면서 외롭게 가고 있는데 나마저도 너에게 내 의견을 이야기하면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냥 내가 틀리든 맞든 그건 중요하지 않고 함께 해주는 것이다. 배우의 삶과 아내의 삶 사이 저울질을 해봤다. 막힘이 없이
또한 추자현은 "난 운동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우효광은 참 좋아한다. 같이 있을 시간이 별로 없다. 중국에서 활동하면 지방이 너무 멀어서 만나기 쉽지 않다"고 투정 섞인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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