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과 불륜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이 직접 입장 표명을 한 가운데, 강용석도 함께 해명했다.
지난달 22일 방송한 MBN 뉴스8에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강용석이 생방송 스튜디오에 출연해 김주하 앵커와 대면했다.
이날 김주하는 강용석에게 "과거에는 적극적으로 변론을 하셨었는데 그 블로거가 홍콩 사진은 강용석이 맞다고 밝혔을 때는 왜 아무 말 안 하셨느냐"고 물었고, 강용석이 "사진이 맞으니까요"라고 답하자 "사진은 맞는데 스캔들은 아니다"라고 정리했다.
이에 강용석은 "그 분과 전 각각 홍콩에 갈 일이 있어 갔고, 오후에 수영장과 저녁 식사를 같이 한 것일 뿐인데 이게 마치 무슨 밀월여행을 떠난 것처럼 됐다"면서 "디스패치가 터트리고 나니 이거 뭐 어떻게 해명이고 뭐고 할 새가 없이 졸지에 불륜남이 되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용석은 "내일(23일) 디스패치를 상대로 고소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여성중앙'은 도도맘 김미나 씨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여성중앙를 통해 "그녀는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친구일 뿐"이라고 말한
이에 대해 도도밈 김미나도 "나 역시 그를 술친구로 생각한다"며 "호감이 있는 술친구"라고 해명했다. 김미나는 이어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다. 하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은 "도도맘 강용석, 카톡 내용은 뭐라고 해명할 거니" "도도맘 강용석, 또 실검 올라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