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유승호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배우 최태환이 합류한다.
27일 오후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최태환이 ‘상상고양이’에 합류하는 것이 맞다. 그는 수의사 이완 역으로 캐스팅돼 유승호, 조혜정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인기 웹툰 ‘상상고양이’를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고양이 소재 드라마. 유승호와 고양이가 만들어낼 특급 케미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
최태환은 극중 수의사 이완으로 등장한다. 이완은 종현(유승호 분)의 동네 수의사이자 종현의 고양이인 복길의 주치의이기도 하다. 그는 같은 상처를 가진 나우(조혜정 분)에 미묘한 짝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앞서 캐스팅이 확정된 유승호는 현종현 캐릭터를 맡았다. 현종현은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 그와 로맨스를 이룰 여주인공 역에는 배우 조혜정이 캐스팅 됐다.
이들이 출연하는 ‘상상고양이’는 11월 말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