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새 나라’의 왕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유아인 분)은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성계(천호진 분)의 대화를 엿듣는다.
이때 정도전은 이성계에게 “내가 만들 새 나라의 왕으로 당신을 내세울 것”이라고 말한다.
↑ 사진=육룡이 나르샤 캡처 |
정도전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던 이방원은 이에 실망한다. 이후 이방원은 “아버지는 아니다. 아버지는 새 나라의 주인이 될 만한 분이 아니다”라고 걱정을 내비친다.
그는 “아버지는 들끓는 민심을 끌어안을 수 있는 분이 아니다. 아버진 너무 약하시다”고 이성계를 염려한다.
이후 이성계를 찾은 이방원은 “그 분과 함께 하셔야 한다”고 정도전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보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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