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미리보기] ‘프리티 어벤져스’ 김지민의 메이크업 쇼… ‘무한도전 기대해’

[MBN스타 김윤아 기자] 뷰티프로그램의 강자 온스타일이 신개념 뷰티 콘텐츠를 내세우며 ‘프리티 어벤져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8일 첫 방송되는 ‘프리티 어벤져스’는 단순 정보 나열식의 뷰티 콘텐츠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미션과 흥미진진한 대결로 유용한 정보에 재미까지 더한 뷰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메이크업을 전공하고 ‘겟잇뷰티 2014’ MC로 활약하며 알찬 뷰티내공을 자랑한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 6만 블로거들과 메이크업, 헤어, 네일 등 뷰티 정보를 공유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셀프뷰티계 숨은고수 레인보우 지숙, 걸그룹 메이크업의 최강자 라뮤끄, 대한민국 대표 유투브 뷰티크리에이터 씬님이 MC로 나선다. 이들의 뷰티여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무한도전이 대중들과 통할까.

↑ 사진=온스타일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앞으로 ‘흔들리는 버스에서 데일리 메이크업 완성하기’, ‘할로윈데이 메이크오버’ 등 여자라면 극공감할 생화밀착형 미션부터 특별한 날에 주인공이 되는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고 특별한 뷰티 미션에 도전한다. 이 과정에서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4MC만의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할 계획이다.

이들의 도전은 프로그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투표를 통해 우승자와 꼴찌 벌칙수행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김지민은 안젤리나졸리를 따라한 메이크오버 사진을 sns에 공개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레인보우 지숙 역시 평소에도 sns를 통해 남다른 메이크업 지식을 뽐내온 바 있어 이들의 기상천외한 메이크업 쇼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첫방송에서는 4명 MC들의 100% 리얼 민낯을 볼 수 있을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이들은 첫 만남을 앞두고 각자의 뷰티센스를 뽐내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껏 꾸미고 왔지만, 제작진이 ‘가면을 벗고 가장 솔직한 얼굴로 변신 해 달라’는 미션을 제시해 ‘멘붕’에 빠지게 된다. 공들여 준비한 메이크업을 깨끗이 지워야 하는 것.

이중에서도 레인보우 지숙은 “내가 정말 말끔히 메이크업을 지울 수 있게끔 모든 클렌징 재료가 준비된 걸 보고, 이거는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뷰티 프로그램 MC로서의 사명감을 발휘해 물 대신 클렌징 워터를 충분히 사용하는 본인만의 클렌징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담당 양송철PD는 “뷰티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라뮤끄, 씬님 뿐만 아니라 김지민과 지숙도 평소 본인이 직접 메이크업을 하고 방송에 출연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4MC의 대결이 박빙으로 펼쳐지고 있다. 여성 시청자들이 평소 도전하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기상천외하지만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뷰티 미션들이 펼쳐지며 대리만족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티 어벤져스’는 온스타일의 대표 디지털컨버전스 콘텐츠로, 본방송 전 매주 수요일 정오와 오후 6시에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디지털 오리지널 영상을 선공개한다. 방송에 노출되지 않은 출연자들의 메이크업 꿀팁 영상, 촬영 비하인드 등의 디지털 오리지널 영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쏠쏠한 뷰티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8일 오후 8시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