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중국에서 영화 배우로 나선다.
27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제시카는 홍콩 출신 인기 배우 천웨이팅과 영화 '애정포우'(愛情包郵) 촬영에 나섰다.
소녀시대 탈퇴 후 디자이너로 변신, 중화권에서 주로 활동을 벌여온 제시카지만 영화 출연은 이례적이라 눈길을 끈다. 제시카의 연기 도전은 2012년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이후 3년 만이다.
제시카는 지난 3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와 드라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배우로 변신할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또 제시카는 지난 8월 중국에서 신
제시카는 소녀시대 탈퇴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으나 공식적으로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원만히 계약 해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 제시카의 활동 소식이 국내 아닌 중화권에서만 들려오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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