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라디오스타’의 스테파니가 신승훈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을되면 유독 생각나는 발라더 3인방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이 출연하는 ‘발라드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코너 속 코너로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복면 신승훈가왕’을 진행했다. MC들마저도 정체를 알지 못하는 깜짝 게스트들이 복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고 정체를 추측하는 것.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첫 번째 게스트가 등장하자 MC들은 이내 정체를 짐작했지만 신승훈, 이현우, 케이윌은 전혀 추측하지 못했다.
이어 가면을 벗은 이는 스테파니였다. 스테파니는 “정말 신승훈 씨를 좋아하고 존경한다. 콘서트를 할 때 제가 항상 갔고, 이 모션은 오빠만 하는 거라서 제가 팬을 인증하기 위해 했다”고 신승훈의 열성 팬임을 자처했다.
또한 스테파니는 “신승훈 씨가 열애설이 난 적이 있었다. 이 가면을 쓰신 분”이라며 강민경을 가리켰고 “그 때 오빠 열애설을 듣고 정말 질투가 났다. 이미지 관리를 그렇게 하셨는데 열애설이 나다니”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테파니는 신승훈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며 감격함을 보였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