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스파이 액션의 마스터 클래스 007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007 스펙터’가 영국에서 개봉, 역대 영국 박스오피스 화요일 개봉작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리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다니엘 크레이그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중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마주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그린 이야기.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먼저 개봉한 ‘007 스펙터’는 개봉 첫 날 누적 흥행 수익 630만 파운드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세계 11억 8백만 달러라는 수익을 창출한 ‘007 스카이폴’의 오프닝 스코어인 620만 파운드의 수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역대 영국 박스오피스 화요일 개봉작 중 가장 큰 흥행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 한다.
‘007 스펙터’는 오는 11월11일 IMAX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