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이규한 응원하던 ‘전우애’ 넘치던 그가...‘임시하차’?
MBC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김영철이 새끼손가락 골절상으로 해병대 편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진짜 사나이’ 측은 2일 오전 MBN스타에 “이날 오전 6시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포항 방향에서 다중추돌사고로 김영철이 경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당분간 촬영에는 불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진짜사나이 김영철, 이규한 응원하던 ‘전우애’ 넘치던 그가…‘임시하차’? /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김영철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인있어요’에 출연하면서 ‘진짜 사나이’를 잠시 떠난 이규한의 사진을 올린 후 “우리 규한이 넘 잘한다. 너 우는 연기할때 SSU 생각나더라”고 말하며 “‘고맙고 미안해!’ 우리 헤어지던날 차 안에서 ㅋㅋ”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를 첨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진짜 사나이’에서 함께 했던 배우 이규한을 응원하는 글로 그의 ‘전우애’를 엿볼 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이처럼 ‘진짜 사나이’에 애정을 쏟던 김영철이 해병대 편에서 잠시 빠지기로 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김영철 외에는 대부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해병대 편 촬영은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짜사나이 김영철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