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강용석이 불륜 스캔들로 공방 중인 A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강용석은 2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 생방송에 출연, 불륜 스캔들의 상대 여성인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의 남편 A씨와의 불륜 주장 관련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은 "A씨를 만난 적은 없다. 소송은 강용석과 한다는 것의 전제가 말이 안 된다. 이런 소송은 이혼소송에 딸려 있는 소송일 뿐"이라며 "현재 (A씨가 나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불륜 관계가 아닌데 불륜 관계라고 계속 오해하고 소송을 내니까, 그렇다 보니 사진 같은 것도 내놓고 하면서 형사고소 돼 있는데, 현재 고소 건이라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손해배상 청구를 한 건데, 그런 소송은 이혼 소송을 먼저 해결한 다음에 해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소송을 할 수는 있지만 그것 때문에 이혼이 됐다 하더라도 1000~2000만 원인데, 이 분은 1억
또 강용석은 "A씨 부부의 이혼 소송에는 나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며, A씨에게 사과할 의향은 없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잘못한 게 없는데 뭘 사과하느냐"고 반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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