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교내 한 건물에서 원인 불명의 호흡기질환이 집단 발병한 것과 관련, 2일 공식 사과문을 냈다.
건국대는 "집단성 호흡기질환 발생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매우 송구스럽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불안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당국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조속히 발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와 재발 방지, 안전규정 준수 등에 최선을 다해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우여
교육부 역시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