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정려원이 SNS를 통해 열애설을 접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정려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하다가 깜짝 놀랐네요. 저도 모르는 결혼설이라니. 저는 박효신씨의 팬입니다. 직접 노래를 들으러 공연장에 갈만큼이요.”이라고 시작하는 긴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전화번호도 몰라요. 만난 적도 없고요. 한 번 기사가 나면 아무리 아니라고해도 계속 따라다니는 말들이 저는 당황스럽고 또 박효신씨께는 죄송하고 그러네요”라고 적었다.
↑ 사진=MBN스타 DB |
또한 정려원은 “아니라고 다들 알아주셨으면. 촬영장에서 같이 소식 듣고 걱정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저는 마음 가다듬고 촬영 열심히 할게요”라며 촬영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웨딩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려원과 가수 박효신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며 현재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2일 “사실무근이며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고 반박했으며, 법적 대응까지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