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루머 논란` 장성우-장시환 자체 징계…수위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SNS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장성우 장시환 선수(kt wiz 소속)가 징계위원회 처벌을 받았다.
kt는 지난 2일 SNS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장성우 선수에 대한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장성우 선수를 'KBO 야구규약 제 14장 유해행위 제 151조 품위손상 행위'에 의거, 해당 논란 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물어 2016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KBO도 상벌위원회를 열어 장성우에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120시간과 사회 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하였다.
앞서 장성우 선수는 전 여자친구가 SNS을 통해 폭로성 글을 게재해 팀 코칭스태프, 동료, 치어리더 박기량 및 팬 등에게 피해를 안긴 바 있다.
한편 같은 팀 장시환 선수 역시 징계를 받았다. 장시환 선수의 여자친구 역시 SNS에 폭로성 글을 게재했고, kt 측은 장시환 선수에게 자기성찰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56시간을 부과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