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배우 손지창과 가수 김민종이 칠성파 두목급 인사 권 모씨의 결혼식에서 나란히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경찰병력 200여명이 출동한 폭력조직 칠성파의 두목급 인사 권 모씨의 결혼식에서 연예인 손지창과 김민종이 나란히 사회를 맡고 축가를 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종은 이 매체와 통화에서 "결혼식 참석으로 괜히 엉뚱한 오해가 있지나 않을까 해서 무척 조심스러웠다"며 "주변에서 주먹세계 사람들과 '의리'를 언급하는데 사실은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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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지창이형은 저랑 가수로 활동할 때부터 워낙 막역한 사이라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바늘 가는데 실가는 격'으로 단짝"이라면서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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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