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신민아의 신체 검사장 현장이 포착됐다.
4일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신민아가 트레이닝복을 입고 신체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사람들 속에서 유독 돋보이는 외모와 몸매로 질투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습이다.
신민아의 ‘신체 검사장’ 장면 촬영은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 모처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어린 시절 얼짱이었던 강주은 역을 맡은 신민아는 역할에 걸맞게 도도하고 새침한 표정으로 캐릭터를 맛깔나게 살렸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민아는 김형석 PD와 학창시절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 사진=몽작소 제공 |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신민아가 강주은 캐릭터에 가진 애정을 익히 알고 있지만, 열정을 가지고 매 촬영마다 끊임없이 몰입하는 모습이 배우로서 신민아의 진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고 있다”며 “‘몸꽝’으로 180도 변하는 파격적인 연기를 펼칠 신민아의 노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