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 또 다시 위기에…‘2억 원’의 진실은?

[MBN스타 유지혜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잇따라 위기에 빠지게 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죽음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살아났지만 또 한 번 위기에 몰리는 신은수(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폭풍 전개와 반전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하는 ‘화려한 유혹’은 지난 방송 말미 15년 전 첫사랑이었던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가 함께 컨테이너 박스에 갇히면서 죽음의 위기에 몰렸던 장면은 결국 질투에 눈이 먼 권무혁(김호진 분)의 계략으로 드러났다. 아내 강일주(차예련 분)가 진형우를 사랑했던 사실을 알고 폭풍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 사진=화려한 유혹 방송 캡처

신은수는 평소 신은수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강석현(정진영 분)의 비서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만 또 한 번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의 죽음이 강석현의 비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그녀가 자신을 첫사랑으로 오해하는 강석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정보를 빼내려고 하는 사실을 강일주에게 들키고 만 것이다.

강일주는 모든 가족이 있는 앞에서 “신은수가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노골적으로 비난했고, 강일도(김법래 분)는 당장 폰뱅킹을 해 통장 잔액을 밝히라고 추궁했다. 신은수는 “절대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지만 강석현이 그의 통장으로 2억 원을 입금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선사했다.

‘화려한 유혹’에서 연이은 위기를 헤쳐나가고 있는 최강희가 또 한 번 빠진 위기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집중하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