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여의주 “데뷔 후 첫 ‘러브라인’…열심히 할 것”

[MBN스타 유지혜 기자] ‘아름다운 당신’에 출연하는 여의주가 여자 연기자와 호흡을 맞추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사옥에서는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소연, 강은탁, 서도영, 정애리, 여의주, 김규선, 공명, 이슬아와 고동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여의주는 “제가 맡은 마승기 역은 태권도 부관장으로 극중 김규선과 로맨스를 이루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그는 “전작에서는 항상 남자 연기자 선배님들과만 많이 붙었는데 처음으로 여자 연기자와 연기를 하게 됐다. 그래서 정말 좋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대학 동기로 이미 절친한 김규선과 연인 호흡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연기니까 열심히 하겠다. 사실 저도 첫 여자연기자와의 호흡이라 설레기도 했는데 아는 분이 나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가족 간의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과 결혼과 이혼을 통해 만나게 되는 삶에 대한 성찰과 인생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험난하고도 달콤한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