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국정화 역사 교과서를 언급했다.
8박 9일의 중앙아시아 방문을 마치고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손학규는 취재 기자들의 최근 정치권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는 일이 돼선 안 된다.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일을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라며 “국가의 역할은 학계 최고 권위자들이 역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편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 7월 정계은퇴 선언 뒤 정치권 현안과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어왔던 그의 발언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