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브아걸이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나르샤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정규 6집 ‘베이직’(Basic) 발매 기념 뮤직토크에서 “요즘엔 센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데 제가 봐도 무섭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그분들보다 더 가진 거라고 활동 시간이나 노하우가 있으니 여유는 더 있을 것 같다. 전 제가 세보인다는 생각은 안 해봤다”고 말했다.
↑ 사진=미스틱 제공 |
가인은 “‘아브라카다브라’ 할 때부터 센 이미지가 생겼다. 그래서 여성 팬들이 더 많다. 그걸 좋은 의미로 받아 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계 대표적엔 센 언니를 꼽아달라고 하자 가인은 “대표적으로 백지영 언니, 채리나 언니가 누가 봐도 센 언니같다”며 “요즘엔 치타랑 제시, 그 분들이 가장 대표적인 센 언니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브아걸의 ‘베이직’은 데뷔 10년차인 브아걸의 ‘기본’을 담음과 동시에 세상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앨범으로 오는 5일 발매된다. ‘러브’ ‘아브라카다브라’ ‘식스센스’ 등 브아걸 히트곡을 탄생시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김이나, 이민수, 정석원, 프라이머리, 박근태, G.고릴라 등이 국내외 정상급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신세계로 가는 여정을 그린 노래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인트로, 브아걸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