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덕화가 한채아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12회에서는 신석주(이덕화 분)의 집으로 온 조소사(한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소사의 아버지는 신석주에게 딸을 시집보내는 다가로 신석주에게 15만 냥을 받았다.
이날 신석주는 조소사와 둘만 남은 자리에서 “장사치라 빙빙 돌리며 말장난하는 건 질색이다. 내가 자네에게 바라는 게 뭐인 줄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소사는 “음식이면 음식, 거문고, 가야금 원하는 걸 말씀 하시거라. 그렇게 해서라도 돈값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석주는 만족스럽게 웃으며 “이보시게, 아들을 낳게”라고 말했다. 짐짓 놀란 조소사는 “하늘이 도와준다면 내게서 그런 아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조소사의 말에 신석주는 그를 침상 위에 눕혔다. 그러나 조소사는 신석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 사진=객주 캡쳐 |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