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음원차트 가파른 상승세…지코와 각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약 2년 4개월 만 컴백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진입하면서 변함 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브아걸은 정규 6집 '베이직(BASIC)'을 5일 0시 발표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 '신세계'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그 밖 차트에서는 지코의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 아이유의 '스물셋'과 치열한 정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최대 음원시장 점유율 사이트 멜론에서는 26위에서 6위를 거쳐 현재 3위까지 치솟았다.
해당 앨범은 브아걸 본질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앨범이다. "본질과 관련한 과학·철학적 키워드를 앨범 수록곡 제목으로 잡았고, 사랑·행복·슬픔·아픔 등 인간의 감정을 빗대어 가사로 풀어냈다"는 설명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신세계' 외 '아이스크림의 시간' '웜홀' '웨이브(Wave)' '업세션(Obsession)' '신의 입자' '라이트(Light)' '애토믹(Atomic)' '주사위놀이' '프랙티컬'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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