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재화가 남편을 사로잡은 비법을 전수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어디서 본 것 같은 경향이 없지 않아 있네’ 특집으로 김법래 김재화 차순배 최병모가 출연했다.
이날 대학 시절 29개국을 일주했다는 김재화는 “거리 공연을 하면서 여비를 벌었다. 그곳에서 현재의 남편도 만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로마에서 기습뽀뽀를 감행했으나 감정을 거절당했다는 김재화는 “벌써 두 번째 거절이었다. 그런데 볼수록 남편이 진국인 거다. 귀국에서 한 번 더 고백을 했다. 3일의 기다림도 줬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3일 후에도 남편의 마음에 변함이 없기는 마찬가지
이어 김재화는 “술을 먹는 자리에서 19금 욕을 하며 솔직하게 고백했고, 겁을 먹은 남편이 ‘그러자’고 허락을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