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옷 벗기고 더듬어…'피해쟈 회상 보니?'
↑ 이경실 남편 / 사진=MBN |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해자 A씨의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충격이 커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며 "몸무게도 3kg나 빠져서 42kg밖에 나가질 않는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이렇게 살 바엔 죽어버리겠다고 수면제 30알을 털어넣은 적도 있다"며 "딸아이가 혹여나 제가 어떻게 될까봐 손목과 자기 손목을 실로 묶고 잔다"고 말해 충격을 줬습니다.
이어 "졸다가 깨보니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며 "상의는 벗겨져 있었고 최 씨가 그 안을 더듬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편 이경실의 남편 최 모씨가
5일 열린 첫 공판 후 피해자측 변호사는 "최 씨가 공소사실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대해서도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성추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 만취상태, 즉 심신미약상태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