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박서준이 직접 부른 OST가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5회에 깜짝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6일 ‘그녀는 예뻤다’ 측은 “15회 방송에 박서준이 직접 부른 성준 테마곡 ‘먼 길’이 처음으로 삽입됐다”고 밝힌 뒤 “정식 음원은 오늘(6일) 정오에 발매된다”고 전했다.
박서준이 부른 ‘그녀는 예뻤다’의 여섯 번째 OST인 ‘먼 길’은 지난 15회 방송 중 박서준-황정음의 놀이터 장면과 헤이리 배웅씬에 삽입되며 극에 애틋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동시에 박서준의 다정하고 부드러운 음성이 극중 황정음을 향한 사랑을 담백하게 대변해내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 사진=MBC |
특히 박서준은 전작인 킬미힐미, 마녀의 연애의 OST에 참여하며 노래 실력을 선보인 적이 있어 드라마 초반부터 팬들의 OST 참여에 대한 기대가 컸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의 OST 관계자는 “박서준이 밤샘 촬영 후 녹음에 임하며 OST에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면서 “박서준의 애정이 듬뿍 담긴 OST가 오늘(6일) 정오에 공개된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최종화가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