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다양성영화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개봉 2일 째관객수 1만18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9226명을 기록해 다양성영화 박승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속도면 오늘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은 전체 순위 8위에 안착할 뿐 아니라,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005년 개봉 당시 17만 관객을 동원한 ‘이터널 선샤인’은,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혔다. 때문에 개봉 소식 만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 사진=포스터 |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지워갈수록 더욱 더 깊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 ‘이터널 선샤인’은 ‘무드 인디고’ ‘수면의 과학’ ‘비카인드 리와인드’ 등 미셸 공드리 감독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커스틴 던스트, 마크 러팔로, 일라이저 우드 등이 출연하며 제77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비롯해 영국 가디언지 선정, 역사상 최고의 로맨스에 오르고, 2015 BBC주관 미국영화 100선 중 2000년대 이후 멜로 장르 1위를 차지한 작품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