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우결’ 육성재가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조이가 아버지와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이와 육성재는 맥주 한 잔 하기 위해 조이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받으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조이의 아버지는 육성재에게 “술 잘 먹어야 한다”고 내심 걱정하는 데 이어 조이에게 “우리 딸 사랑해”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 사진=우결 방송 캡처 |
육성재는 전화를 끊은 조이에게 “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얼마전 아버지의 말에 눈물을 펑펑 흘린 적 있다. 아버지가 ‘네가 내 아들이라 자랑스럽다’라는 말을 하시는데 눈물이 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의 말에 뭉클했다. 아버지가 또 한 잔 하셨구나 할 수 있었는데 다시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