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리더 소민, 공식 탈퇴 선언…“진로에 대한 고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의 리더 소민이 탈퇴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9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에이프릴의 공식 홈페이지와 팬카페 등을 통해 "에이프릴이 5인조 팀으로 재편됐다. 멤버 소민이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소민이 최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 같은 고민을 당사에 전달하며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고심 끝에 소민은 팀을 떠나게 됐지만, DSP 미디어는 소민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프릴은 지난 8월 데뷔, '꿈사탕'으로 활동했다. 오는 11월 말께 두 번째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에이프릴 소민 탈퇴 소식에 누리꾼은 "에이프릴, 무슨 일이래" "에이프릴, 아쉽다" "에이프릴,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