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우, 과거에는 악덕 고용주 논란 "월급 제때 주지도 않고 휴가도 못 써"
↑ 박준우/사진=박준우SNS |
칼럼니스트 박준우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것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박준우가 갑질을 했다는 글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유명 셰프도 갑질 장난 아니네요. 월급 받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박준우의 이름의 자음으로 공개하며 "7개월 동안 주방 일을 했는데 월급을 제때 주지 않았고, 월급도 110만 원만 줬다"라며 "다른 주방 직원들은 휴가를 쓰면서 쉬었는데 내게는 '일손이 부족하다'며 휴가를 단 하루도 못 쓰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이 논란이 되자 다음날 박준우를 비롯한 박준우 디저트 카페 직원들은 해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박준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료를 확인한 결과 퇴사한 장 모 씨는 비전공자에 무경력자로서 130만 원의 월급을 받기로 주방 셰프와 합의했다. 월급이 밀렸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해명했습니다.
또한 "회사와 직원 간에 문제가 생겨 급여가 늦어졌지만 담당자와 카카오톡으로 조율한 기록이 있으며 앞으로 장 씨의 변론은 공적인 상황에서 듣게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방 직원들과 마찰이 잦았던 사람이 퇴사하면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해당 글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박준우
이에 네티즌들이 그가 과거 성인사이트를 언급한 글을 문제삼는 등 논란이 커지자 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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