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1회에서는 김열(이원근 분)과 서하준(지수 분)가 강연두(정은지 분)를 각자 마음에 둔 가운데 세 사람의 로맨스가 엇갈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연두는 시험끝나고 영화 보러가자던 제안 이후 아무런 말도 없던 김열에 서운해했다. 이에 그의 가장 절친인 서하준에게 자신의 친구 이야기라며 “집착하는 여자는 싫으냐”고 물었고 서하준은 “난 그런 여자 좋다”며 우회적으로 마음을 고백했다.
↑ 사진=발칙하게 고고 캡쳐 |
이 가운데, 강연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빔프로젝트로 영화 상영을 준비하게 된 김열은 함께 도와준 서하준에게 “나 강연두와 사귀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몰래 강연두를 마음에 품어온 서하준은 “그랬냐. 잘해보라”며 건조하게 반응했고 속사정을 모르는 김열은 그 반응에 실망했다.
이후 강연두와 김열은 함께 영화를 보며 마음을 더욱 키웠고, 서하준은 괴로워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