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원근과 정은지가 남매가 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11회에서는 강연두(정은지 분)와 김열(이원근 분)이 몰래 연애 중이던 부모님과 함께 4자 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귀가 중이던 강연두와 김열은, 박선영(김여진 분)과 김병재(최덕문 분)를 만났다. 정면으로 맞닥뜨린 네 사람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 깜짝 놀랐다. 이후 각자 집으로 돌아온 뒤 강연두는 박선영에 “도대체 열이네 아빠랑 무슨 사이냐”고 캐물었고 놀란 박선영은 별 사이 아니라고 둘러댔다. 반면 김병재는 김열에게 박선영을 “진지한 관계”라고 소개했다.
↑ 사진=발칙하게 고고 캡쳐 |
강연두와 김열은 남매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두려워했고 박선영과 김병재는 손을 잡고 있던 강연두와 김열의 사이를 의심하며 불안해했다. 이후 김열은 박선영을, 강연두는 김병재를 찾아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