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에게 최고 응찰액을 써낸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였다.
MLB 닷컴은 복수의 취재원을 통해 박병호를 얻기 위해 1285만 달러(147억)를 써낸 팀이 미네소타라고 전했다. MLB 닷컴은 이어 박병호의 성적을 자세히 전했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는 박병호 측과 30일간 입단 협상을 벌이게 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미네소타는 넥센에 포스팅 금액을 입금할 필요가 없고, 박병호는 넥센에 잔류하거나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반면
미네소타 1루수는 포수 출신 조 마우어가 주로 나섰다. 하지만 최근 계속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 이에 미네소타가 거액을 들여 거포 1루수 영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