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서도영이 박근형을 찾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김성준(서도영 분)이 아버지의 유언대로 조윤재(박근형 분)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준은 수소문 끝에 조윤재의 집을 찾아냈다.
↑ 사진=아름다운 당신 캡처 |
그는 조윤재를 만나 “김성준이라고 한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이렇게 왔다. 김우철이 아버지다”고 입을 열었다.
조윤재는 “내가 잠깐 고등학교 때 교편 잡을 당시 제자다. 나쁜 소식을 들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김성준은 “한 달 전에 돌아가셨다. 기억 해줘서 감사하다. 아버지가 내게 남긴 편지를 보여드리려 왔다”며 편치를 건넸다.
이 편지를 본 조윤재는 “대학 입학 한 걸로 만년필 값을 다 받았다. 자네 부친 유품이니 자네가 갖고 있어라. 우철이를 본 것처럼 자네를 봐서 반갑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