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먹는 존재 안영미와 노민우가 베드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몰 CGV에서는 웹드라마 ‘먹는 존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그우먼 안영미, 배우 노민우, 유소영, 영화감독 이병헌, 이철하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영미는 베드신 촬영에 대해 “노민우가 리드했다. 그냥 잘 따랐다”고 말했다.
이후 노민우는 “작품 찍을 때, 쑥스러움 없이 속옷만 입고 촬영했다. 이불 속에서 있는 촬영이니깐 안영미가 옷을 입고 있을 줄 알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 먹는 존재 안영미 “베드신 촬영? 노민우가 리드했다” |
이에 안영미는 “요즘 사실주의 연기가 대세다. 사실주의 연기하지 않냐. 시청자들이 보고 싶든 말든, 내가 그동안 연기에 목말랐다. 연기를 열심히 했다. 나중에 후 작업을 하셨다고 하더라. 심의에 걸릴까봐 후 작업을 영화 CG팀이 했다더라. CG작업에 100억이 들었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웹툰 원작 웹드라마 ‘
먹는 존재 안영미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