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는 지난 7일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까만안경’ ‘흰눈’ ‘미워요’를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 무대와 OST, 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와 럭키제이 멤버 제이요(J-Yo)도 이루와 함께 무대에 올라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이루의 아버지인 태진아는 ‘동반자’, ‘진진자라’, ‘자기야 좋아’ 등을 열창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도네시아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이루는 현지에서 2013년 4월과 2014년 5월 두 차례 단독 콘서트에서 약 4만 5000명을 동원하며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어로 제작된 ‘까만안경’ 음반과 영화 ‘헬로우 굿바이’가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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