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더 파이널’이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이벤트를 개최했다.
‘헝거게임’ 4부작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두 번의 헝거게임에서 살아남은 캣니스 에버딘(제니퍼 로렌스 분)이 최정예 요원을 이끌고 스노우 대통령과 마지막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수능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에 열린 ‘ENJOY 헝거게임’ 심볼 인증 이벤트는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무사히 마치고 시리즈의 최종편인 ‘헝거게임: 더 파이널’ 관람으로 그간 쌓인 수능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렸다.
이벤트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헝거게임: 더 파이널’ 예매권을 증정할 예정으로 시리즈의 마지막을 기다려 온 수험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동명의 원작 소설 ‘헝거게임’ 시리즈를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평범한 소녀였던 주인공 캣니스가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는 죽음의 생존게임인 ‘헝거게임’에 참가해 승리를 거두면서 희망의 상징이자 불꽃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렸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에서는 희망의 상징 모킹제이로 다시 태어난 캣니스가 잔혹한 ‘헝거게임’을 멈추고 지배자인 스노우 대통령을 없애기 위해 거대한 헝거게임 경기장으로 변한 도시에 뛰어들어 최정예 요원들과 화려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은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