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조한이 고(故) 유재하의 곡을 리메이크한 소감을 밝혔다.
김조한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음악감상회에서 고 유재하의 곡인 ‘내 마음에 비친 내모습’을 리메이크해서 선보였다.
김조한은 “한국말을 잘 못했을 때도 좋아했던 곡이다”며 “원곡이 워낙 좋아서 다른 곡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편곡을 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기자 |
한편 김조한의 앨범 ‘원스 인어 라이프타임’은 연인, 가족, 친구와의 사랑을 모티브로 다양한 모습들을 표현함으로써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에 대한 따뜻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으며 오는 12일 발매된다. 타이틀곡 ‘알아 알아 앓아’는 재즈 전공 작곡가 프랜시스(Francis)가 쓴 곡으로 마음일 앓는 걸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