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정겨운이 소지섭 몸매에 부러움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석 PD와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슈퍼주니어-M)가 참석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던 정겨운은 “SSU가 해양구조대다 보니 몸을 공개할 일이 많았다. 그런데 부상 이후 3개월 정도는 계속 재활활동에만 매진해왔던 것 같다. 이번에 수영선수 역할을 맡아 다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어릴 적 모델 활동을 할 때부터 꾸준히 몸매 관리를 해왔다”며 “소지섭 잘 나갈 때 부러워하면서 ‘저 몸을 따라가야 하는데’ 했다. 소지섭을 바라보며 몸을 키웠는데 10여년이 지나 이제야 만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감춰져있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