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 신민아의 특수분장에 대해 "귀여워서 놀랐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정겨운은 KBS2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150kg 뚱보 역할을 맡아 특수분장을 겪어본 바. 이에 정겨운은 신민아의 특수분장에 대해 "저는 특수분장 하는데 4시간 걸렸는데 신민아 씨는 2시간 밖에 안 걸렸다고 하더라. 도와줄 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많이 뚱뚱했고, 신민아 씨는 통통한 정도"라며 "(신민아는) 특수분장한 게 밉지 않고 귀여워서 놀랐다. 신민아 씨도 분장한 것에 대해 불편해 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오 마이 비너스’는 유명한 마성의 헬스트레이너 남자와 한때 잘나가던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