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라디오스타’의 정준호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주역 정준호, 문정희,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이 출연하는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정준호는 “오바마 대통령이 주는 봉사상을 한 번 탔다. 그래서 한 번 뵈었다”고 말하며 “미국 재난 지역에 물품을 보냈는데 그 지역에서 명예시민으로 임명해줘서 그 상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이어 정준호는 또 한 번 오바마를 만나게 된 걸 떠올리며 “제가 호텔 휘트니스를 다니는데 그날 따라 경비가 삼엄했다. 이상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지하 1층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정도 되면 엘리베이터를 통제하지 않겠냐. 하지만 저는 휘트니스의 정말 오랜 회원이었다”고 자랑을 하며 “5초간을 가만히 서있었다. 그러다 무슨 인사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Hi’라고 말하고 지나치려 했다. 그런데 수행원 중 한 분께서 저를 소개하며 ‘한국의 유명한 배우’라고 해주더라. 그래서 그 때 악수를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