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능일, 위너 수험생 응원 보니? "대학 가면 훈남 남자친구 생겨"
↑ 오늘은 수능일/사진=위너시티 인스타그램 |
오늘(12일)은 수능일인 가운데 그룹 위너의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위너 공식 인스타그램 '위너시티'에는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 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위너 멤버들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위너 멤버들은 장미꽃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다섯 명 모두 몰라보게 성숙해진 외모와 훈훈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위너 측은 연이어 멤버들의 친필 수능 메세지를 게재했습니다.
그 중 "대학 가면 살이 쪽 빠지고 위너 같은 대박 훈남 남자친구 생긴다더라"라며 "화이팅"이라고 적힌 한 멤버의 손글씨가 눈길을 끕니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212개 시험장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천434명이 줄어든 63만1천187명입니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5:5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20~17:00) 순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국어, 수학 영역의 경우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집니다.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휴대전화를 비롯해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계산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됩니다.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지고 수도권 전철, 지하철은 러시아워 운행시간이 2시간 연장됩니다.
시내버스도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배차된다. 시험장 근처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는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이뤄지는 오후 1시10분부터 3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시험이 끝난 뒤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이달 23일 최종 정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2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