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가 추성훈의 패션 감각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일본 톱 모델 야노시호가 출연한 가운데 추성훈의 아버지 추계이, 방송인 사유리, 모델 변정민이 출연해 야노시호를 지원 사격했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독특한 패션 센스에 대해 “본인과 어울리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수트 차림이 좋다는 야노시호에게 박명수는 핑크색 수트의 색깔을 지적했다.
박명수는 “한국에서는 남편이 저런 옷을 입으면 이혼 사유다”고 했고, 전현무는 “색깔보다는 스타일이 중요하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야노시호는 “몸이 좋다”며 남편 자랑을 했고, 박명수는 “추성훈도 늙는다. 그러면 그때도 사랑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야노시호는 “사실 뭔가 비보이 같은 모습, 힙합이라든가
그는 “이제 40대인데 20대처럼 하고 다니니까 그게 좀 창피해서 싫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왜 저렇게 젊게 입으려고 할까’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려는 게 아닐까”라는 박명수의 지적에 격하게 공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