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12종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오전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전세계 팬들의 오랜 기다림의 종지부를 찍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대결구도가 돋보이는 스틸 12종을 전격 공개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977년부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영화 ‘스타워즈’의 7번째 시리즈로, 사전 예매 이벤트만으로 무려 수익 650만 달러를 기록, 개봉 전부터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거대한 우주 전쟁의 서막을 여는 악의 세력과 그들에 맞서 싸우는 정의의 포스를 지닌 세력 간의 숨막히는 대결구도를 암시하고 있다. 먼저 다스베이더의 뒤를 이어 강력한 어둠을 선보일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 분)이 빨간 광선검을 들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서늘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그들에 맞서야 하는 포스의 기운을 타고난 자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와 핀(존 보예가 분)이 스톰트루퍼에게 나란히 쫓기는 모습은 더 강력해진 다크 포스와 정의의 세력이 보여주게 될 강렬한 전투를 예고한다. 이외에도 악의 기운에 힘을 더해줄 캡틴 파스마(그웬돌리 크리스티 분)와 함께, 등장만으로도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츄바카와 한 솔로(해리슨 포드 분), 더불어 레이와 핀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나게 될 ‘BB-8 드로이드’, ‘C-3PO’, ‘R2D2’ 등 시리즈의 주역들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흥미진진한 대결구도를 예고하고 있는 한편 업그레이드 된 밀레니엄 팔콘의 모습과 다크포스 군단의 위엄이 느껴지는 스틸까지 함께 공개 돼, 2015년 더욱 진보된 기술로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오는 12월1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