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내 딸 금사월’ 전인화가 송하윤의 사고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백진희를 위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는 신득예(전인화 분)가 이홍도(송하윤 분)의 간호에 매진하는 금사월(백진희 분)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신득예와 금사월은 병원에서 만났다. 신득예는 “많이 힘드냐. 엄마한테 이야기 듣고 가만히 있기가 좀 그랬다. 끼니 거르지 말아라. 간병하는 사람이 건강해야 환자를 돌볼 수 있다”며 도시락을 금사월에게 건넸다.
↑ 사진=내 딸 금사월 캡처 |
금사월은 “내가 현장에 갔을 때는 이미 이홍도가 떨어져 있어서 다른 경황이 없었다. 쇠끼리 부딪히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어쨌거나 마무리 못하고 나간 것은 명백히 내 잘못이다”고 자책했다.
신득예는 “아직 속단할 일 아니다. 자책하지 마라. 진실을 밝히는 게 먼저다. 무조건 잘못 인정하는 게 옳은 건 아니다”고 위로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