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주말 동안 10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109개 스크린에서 108만9371명의 관객을 동원, 350만110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처럼 ‘검은 사제들’은 개봉 2주차, ‘007 스펙터’ 등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 독주를 펼치고 있다. 또한 2주차 평일, 일일 평균 20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주말 이틀간 84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같은 기간 ‘007 스펙터’은 82만8671명(누적관객수 118만51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마션’은 5만7101명(누적관객수 484만16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