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흥행작 SBS ‘미세스캅’의 시즌2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1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MBN스타에 “‘미세스캅’ 시즌2가 내년 상반기 편성돼 또 한 번 흥행을 노린다. 김희애, 이다희, 손호준 등 시즌1 주역들과 제작진도 의리로 뭉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사진=SBS |
‘미세스캅’은 지난 8월부터 두 달여 전파를 탄 월화드라마로 아줌마 경찰인 최영진(김희애 분)을 중심으로 강력계 형사들이 사회악을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최고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까지 찍으며 장르물의 괴력을 보여줬다.
특히 김희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해 방송 전후 모두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에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손병호, 이기영 등 다른 배우들 역시 놀라운 존재감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새롭게 시작하는 시즌2에서도 이런 팀워크가 빛을 발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