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문정희 "전작의 좋은 기운 이어가게 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문정희가 ‘그녀는 예뻤다’ 후속 작품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정희는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 박원국) 제작발표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전작 ‘그녀는 예뻤다’가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하면서 수목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이날 문정희는 “전작이 훌륭한 시청률로 매듭을 지어서 좋은 기운을 받아가게 됐다”며 “좋은 기운을 이어갈 수 있게 잘 봐달라”고 당부했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18일 첫 방송.
psyo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