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 “황승언, 드라마 스케줄로 하차…후임 미정”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황승언이 tvN ‘SNL 코리아6’(이하 ‘SNL’)에서 하차했다.

‘SNL’ 측 관계자는 18일 오후 MBN스타에 “황승언이 이미 지난 10월 말 드라마 스케줄로 하차했다”며 “후임 여부는 미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승언은 지난 9월 재개한 ‘SNL’에 배우 이해우와 함께 새로운 크루로 얼굴을 내비쳤다. 그러나 합류 두 달도 되지 않아 하차를 결정하고, 소속사 얼반웍스미디어와 분쟁을 빚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사진=MBN스타 DB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5’로 데뷔해 ‘수상한 그녀’ ‘족구왕’ MBC 드라마 ‘황금 물고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tvN ‘식샤를 합시다2’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한편 황승언은 얼반웍스미디어와 마찰로 현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을 받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