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배우 조승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민호 감독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조승우가 출연한 뮤지컬 ‘헤드윅’을 봤는데 ‘뭐 이런 괴물이 다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뮤지컬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좋지만 영화를 좀 더 찍었으면 한다. 영화를 안 찍는 다는 것은 거국적 손실”이라며 “40이 되기 전 30대 얼굴을 기록했으면 좋겠다. 보물 아닌가. 영상자료원에 남겨야 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 사진=쇼박스 |
특히 우 감독은 “조승우의 에너지는 거침없고 자유로울 뿐 아니라 뜨거움은 핵폭탄 급”이라며 “나이를 먹으면서 더 멋있어질 것이다. 아마 한국의 알파치노가 되지 않을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작품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